`말괄량이 삐삐' 주인공 잉거닐슨, 현재 모습과 삐삐에 얽힌 각종 사연 공개

(서울=뉴스웨이 이정희 기자) 추억 속 외화 '말괄량이 삐삐'의 주인공 근황이 공개된다.

7일 방송되는 KBS2TV '스펀지 제로'(이하 스펀지)에서는 "삐삐는 원래 남자였다", "삐삐는 죽었다" 등 각종 소문에 휩싸였던 주인공인 삐삐 역의 잉거 닐슨의 현재 모습을 직접 스웨덴에서 촬영해왔다.

지난 1977년 KBS를 통해 첫 방영된 '말괄량이 삐삐'는 기상천외한 아이디어와 괴력을 가진 여자아이가 주인공으로 나와 해적인 아버지를 혼자 기다리며 친구들과 모험을 벌이는 어린이 드라마로 방영 당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스웨덴에서 잉거 닐슨을 인터뷰, 삐삐에 얽힌 각종 사연을 공개하는 '스펀지 제로'는 7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이정희 기자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뉴스웨이)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