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이서 집단 폭행···"처벌해야한다"
오늘 23일 인터넷 등에는 강원도 춘천시 효자동 모 대학가에 위치한 편의점 내부에 설치된 CCTV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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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등의 보도에 따르면, 편의점을 찾은 여성들은 1991년생 주민등록증을 제시하며 담배 구입을 시도, 여점원이 "얼굴이 다른 것 같다"며 담배를 판매하지 않으려 하자 격분했고 급기야 여점원의 머리채를 잡아 채고 1분여간 폭행했다.
뒤늦게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했으나 일행은 이미 현장을 떠난 후였고 피해자가 고소를 하지 않아 입건 처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황당한 일이긴 하지만, 당시 가해자는 술을 먹은 상태였고 직접 용서를 빌고 잘못한 것을 아는 것 같아 원만히 일을 해결하기로 했다"고 고소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정작 해당 CCTV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네티즌들의 여론은 "처벌하라"는 쪽이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앞으로 또 그런 짓 할겁니다. 처벌하십시오" "저렇게 당하고 고소안하면 바보지" "걔네들이 딴데가서 담배 안살것같습니까?" "미래가 없구나. 불량 청소년들"이라며 분노를 표하고 있다.
/ 정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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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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