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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중학생 자매 `동반 투신자살'

광주서 중학생 자매 `동반 투신자살'

등록 2009.05.28 13:35

김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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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이틀 전, 학업성적 문제로 부모에게 혼나

【광주=뉴스웨이 김가애 기자】광주 광산경찰서는 18일 새벽 2시30분경 광주시 광산구 한 아파트 화단에서 모 중학교 3학년 A(14)양과 A양의 여동생 B(12)양이 피를 흘린 채 숨져있는 것을 아파트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신고한 주민은 경찰에서 "잇따라 '쿵'하는 소리가 들려 베란다 밖을 내다보니 여학생 두 명이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매의 부모는 경찰에서 "이틀 전 작은아이가 학업성적과 관련해 거짓말을 한 이유로 큰아이까지 함께 혼냈다. 다음날 학교에서 돌아온 뒤 둘이 함께 집을 나갔는데 돌아오지 않아 찾고 있었다"고 진술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B양은 전날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내일 학교에 못 나올 수도 있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뉴스웨이>와 전화통화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이들이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dot@newsway.kr



뉴스웨이 김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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