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환원 및 스포츠산업 고부가가치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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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덴스포츠타운 김해성 대표 ⓒ 에덴스포츠타운 | ||
최근 지역 내 자리 잡고 있는 스포츠시설이 관광 상품화 되고 있는 가운데 생활체육산업의 모범답안이 없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재)한국기독교에덴성회선교재단 김해성 대표이사는 가평군 청평면 상천리에 대규모 스포츠 문화단지인 '에덴스포츠타운(www.eden-town.com)'을 조성해 지역사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신도들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위해 설립한 스포츠타운이 이제는 명실상부한 대중이용시설로 자리 잡으면서 지역민의 건전한 생활시설로 정착하게 되었다.
1996년 문화관광부로부터 재단 설립 허가를 받아 1997년 가평에 스포츠타운을 설립하기까지 우려의 목소리도 많았지만 지금은 스포츠시설, 유스호스텔, 놀이동산 등에 나아가 새로운 시설물을 하나, 둘 늘려 나가는 것을 보고 외부의 인식도 점차 바뀌었다.
인구가 밀집돼 있고 스포츠시설 이용 수효가 많은 도회지와 달리, 지역 생활체육 시설은 재정적 자립이 어려운 상태이다.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에덴스포츠타운에서 내세우는 것이 정당한, 투명한 경영, "지금 당장은 매출에 연연하지 않고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건전한 레저문화스포츠산업을 육성하겠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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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교인들의 심신건강을 위해 시작한 사업이 어느덧 지역경제에 환원하는 사업의 일환이 된 에덴스포츠타운 (우)에덴스포츠타운은 스포츠시설 외에도 산책길, 놀이공원 등을 조성하여 스포츠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위 사진은 벚꽃길, 오는 4월에는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 에덴스포츠타운 | ||
실제로 에덴스포츠타운 관계자들은 "사회환원 차원에서 시작한 것이기에 매출증대보다는 좀 더 나은 시설의 도입방향과 서비스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며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보였다.
자연 속에서 접하는 스포츠, 천혜의 자연조건을 활용하여 스포츠산업과 관광산업을 동시에 유치하고 있는 에덴스포츠타운의 미래가 밝다.
'사회환원'을 위해 시작한 사업이 이제는 스포츠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주고 있는 때, 김해성 대표의 비전적 사고에 새삼 감탄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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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에덴스포츠타운에 구축되어 있는 스포츠시설 가운데 하나인 볼링장. (우)에덴유스호스텔 전경, 프로선수들 뿐만 아니라 동우회,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다계층의 사람이 이용하고 있다. ⓒ 에덴스포츠타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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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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