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사
[지배구조 2023|태영①] 지주체제 굳히며 오너쉽 강화···SBS 지분처리 숙제
태영그룹은 2020년 윤석민 회장과 지주회사 TY홀딩스를 정점으로 한 지배구조 개편을 마쳤다. 업계에선 지배구조 개편으로 윤석민 회장의 지배력이 한층 강화됐다고 평가한다. 하지만 지난해 그룹이 대기업(상호출자제한)집단으로 지정되면서 고민도 커지는 모양새다. 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에스비에스(SBS)의 지분처리 문제가 수면위로 떠올라서다. 태영그룹은 2020년 태영건설을 인적분할해서 지주회사 TY홀딩스를 설립했다. TY홀딩스가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