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 허태수號, '칼바람' 대신 '조직 안정' 방점···신사업 의지 강조(종합)
GS그룹이 올해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들이 자리를 유지하며 '칼바람'을 피했다.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만큼, 경영 안정성과 연속성으로 위기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전략이다.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임원 인사 규모도 지난해의 30% 수준으로 축소했다. 하지만 허태수 회장은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에 대한 의지를 놓치지 않았다. 상무급 신규 임원 중 절반을 신사업과 디지털 전환(DX) 추진 인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