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기자수첩]중국발 전기차 가격전쟁서 살아남을 묘수는?
최근 들어 완성차업체들의 전기차 가격 인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팔리는 전기차들은 내연기관차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최근 BYD는 중국 현지에서 소형 전기차 '시걸'의 판매가격을 우리 돈 1500만원 수준까지 내렸습니다.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BYD는 지난해에 300만대가 넘는 친환경 차를 판매해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톱10에 들기도 했는데요. BYD는 배터리 등 주요 부품의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