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의 고택 함라 삼부자집, 한옥의 정수 보여준다
‘고택(古宅)’ 말 그대로 오래된, 옛날의 집을 말하며 우리 한옥을 예로 들 수 있다. 물론 고택을 한옥으로만 단정 지을 순 없지만 한옥만큼 익숙하게 떠오르는 고택이 있을까? 고즈넉한 모습과 향긋한 나무냄새에 취해 한껏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한옥이지만 도시생활에 너무나 익숙해진 현대인들에게는 불편함, 껄끄러움으로 다가올 수 있다. 어린 아이들도 학습이나 체험, 견학으로만 한옥을 접할 따름이며 주위의 관심도 크지 않아 그동안 한옥은 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