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 용의자 한정민 공개수배···현상금 500만원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 용의자 한정민의 행방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3일 용의자 한정민에 대해 여성 투숙객 A씨를 살해한 혐의로 공개 수배했다. 경찰은 "평창올림픽이 진행 중이고 이번 범죄로 국민 불안이 가중돼 빨리 검거하기 위해 공개 수배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용의자 한정민은 지난 10일 오후 8시 35분께 제주에서 비행기를 타고 김포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기 탑승 직전 한정민은 공항 면세점에서 물건을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