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베에게 ‘버럭(?)’했던 문 대통령, 공명당 대표 만나선 ‘온화’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일본 연립여당인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 대표를 접견했다. 40분간 진행된 이번 자리에서 야마구치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아베 신조 총리의 ‘방일요청’ 친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공명당은 아베 총리를 배출한 자유민주당(자민당)과 함께 연립여당을 꾸리고 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의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과 나쓰오 대표의 만남은 오전 11시부터 진행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