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롯데건설, 7000억 신종자본증권 발행···"부채비율 40%p 개선"
롯데건설이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7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이번 조달로 자본총액은 3조5000억원까지 늘어나며, 부채비율은 214%에서 170%대로 개선될 전망이다. 호텔롯데와 롯데물산이 자금보충 약정을 제공하고, 증권은 30년 만기와 5.8% 금리로 내년 초까지 두 차례에 걸쳐 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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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7000억 신종자본증권 발행···"부채비율 40%p 개선"
롯데건설이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7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이번 조달로 자본총액은 3조5000억원까지 늘어나며, 부채비율은 214%에서 170%대로 개선될 전망이다. 호텔롯데와 롯데물산이 자금보충 약정을 제공하고, 증권은 30년 만기와 5.8% 금리로 내년 초까지 두 차례에 걸쳐 발행될 예정이다.
건설사
'재무통' 김영범 체제 출범 앞둔 코오롱글로벌 계열사 합병 초읽기
코오롱글로벌이 7월 1일 코오롱LSI와 MOD 합병을 마무리하며, 올해 4분기부터 두 계열사 실적을 반영해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합병으로 코오롱글로벌의 부채비율은 300% 이하로 하락할 전망이며, 호텔·레저 및 건설 부문 수익성도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건설사
삼성E&A, 대형 프로젝트·친환경 수주로 '반등 예열'
삼성E&A는 3분기 다소 부진한 실적을 냈으나, 평택 P4 프로젝트와 사우디 대형 수주 등 매출 반영이 4분기부터 본격화되며 내년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 부채비율은 지속 하락 중이며, 평택 P5 공사 재개와 해외 프로젝트 성장으로 안정적 실적 개선 기반이 마련됐다.
건설사
금호건설, '빅배스' 효과로 흑자전환···부채 개선은 과제
금호건설이 지난해 실시한 빅배스 효과로 4분기 연속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되었으나, 부채비율은 600%를 넘기며 여전히 재무건전성에 부담을 주고 있다. 지분 매각과 신규 주거 브랜드 분양 등으로 연내 부채비율을 크게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설사
태영건설 유동성 위기 심화···미분양·차입금 부담 '이중고'
태영건설이 부채비율 900%를 넘어서며 워크아웃 상태에서 재무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단기차입금과 사채가 빠르게 늘고, 현금자산은 줄어들어 유동성 위기가 가중됐다. 분양 실적 부진과 함께 우발부채도 2조7천억원을 넘기며 구조조정 장기화 우려가 나온다.
건설사
코오롱글로벌 부채 388% '경고등'···김영범 대표 등판
코오롱글로벌이 388.3%에 달하는 높은 부채비율로 재무건전성에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김영범 신임 대표를 선임하며 경영 정상화와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 김 대표는 30년간 그룹의 핵심 계열사를 이끌며 재무 개선 경험을 쌓았고, 계열사 합병과 신사업 확장으로 부채비율 하락이 기대된다.
인터넷·플랫폼
네이버 현금만 4.9조 '10년새 최대'···끝없는 지분투자·인수 행보
네이버가 잇따른 지분투자와 신사업 확장에 나설 수 있는 배경에는 4조9000억원에 달하는 두둑한 현금 곳간이 있다. 올해만 실리콘밸리 AI 기업 트웰브랩스 투자부터 스페인 중고거래 플랫폼 왈라팝, 컬리 지분 인수까지 광폭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안정적인 재무 구조가 사업 확대의 디딤판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다트)에 따르면 연결 기준 네이버의 올해 상반기 현금성 자산은 4조8713억원으로 10년 사이 최대
건설사
김상범 회장 배당 끊겼다···이수건설, 버틸 힘 있나
이수건설이 올해 들어 부채비율 급등과 연속된 영업손실로 법정관리 위기에 직면했다. 모회사 이수화학과 계열사 이수엑사켐까지 3년 연속 적자로 추가 자금 지원이 사실상 불가능해졌으며, 김상범 회장의 배당금도 끊기며 그룹 전체의 현금흐름 악화와 재무 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중공업·방산
2000억 웃돈 주고 '페럼타워' 되샀지만···동국제강 재무 부담 우려
동국제강이 10년 만에 그룹의 상징인 페럼타워 사옥을 재인수했다. 대부분의 인수 자금을 외부 조달해 차입금과 부채비율이 큰 폭으로 올랐다. 철강업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규모 부동산 투자가 향후 재무구조와 현금 유동성에 미칠 영향을 두고 업계의 우려가 제기된다.
항공·해운
HJ중공업, 최대주주 대상 2000억원 제3자배정 유상증자 추진
HJ중공업은 약 200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주당 2만8456원에 신주 702만8394주가 발행된다. 제3자 배정 대상은 지분 56.59%를 보유한 최대주주인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이다. HJ중공업은 재무구조 개선과 글로벌 수주 확대 등 중장기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금조달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 기준 565%에 달하는 HJ중공업의 부채비율은 이번 유상증자로 350%로 낮아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