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만화가협회 “박재동 성추행 논란, 이사회 소집해 논의할 것”
한국만화가협회는 최근 제기된 시사만화가 박재동 화백의 성추행 논란과 관련해 이사회를 소집해 논의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폭력 문제에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피해자들에게 추가적인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필요시 법률 지원 등을 통해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다음달 9일 이사회에서 협회 회원인 박 화백의 징계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SBS는 결혼식 주례를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