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남양유업, 창립 60주년...'라이프케어'로 제2의 도약 선언
2024년 3월 13일. 남양유업이 창립 60주년을 맞은 날이다. 60년 전(1964년) 낙농 볼모지였던 우리나라는 6·25 전쟁 이후 분유가 없어 고통 받는 아기들이 많았다. 일본산 탈지우유와 미국산 조제분유에 의지했지만, 탈이 많았고 그마저 '금유'라고 불릴 정도로 귀해 대부분 가정에선 구매가 어려운 시기였다. 당시 "이 땅에 굶는 아이들이 없게 하겠다"는 신념 하나로 국내 낙농산업의 첫 문을 열었던 남양유업. 첫 제품은 1967년 탄생했다. 최초의 국산 조제분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