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회 전주시지회, '전주 3.13 만세운동' 재현행사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기 위해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분연히 일어섰던 독립을 염원하는 함성이 전주에서 다시 울려 퍼졌다. 광복회 전주시지회(회장 오인탁)가 주최한 ‘전주 3.13 만세운동 기념식’이 11일 광복회원과 보운단체 회원, 학생,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흥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은 독립선언서 낭독과 만세 삼창 등을 통해 98년 전 그날의 함성과 조상들의 독림운동 정신을 되새겼다. 또, 기념식에 이어 신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