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예나, 3년만에 11언더파 드림투어 우승 감격
황예나(21·볼빅)가 드림투어에서 첫승을 올렸다.황예나는 2일 전남 무안의 무안CC 남코스(파72·6422야드)에서 열린 KLPGA 2014 무안CC·카이도골프 드림투어 프리젠티드 바이 현대증권 16차전(총상금 7000만 원, 우승상금 1400만 원)에서 합계 11언더파 133타(67-66)로 정상에 올랐다.공동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황예나는 전반에만 4타를 줄였고, 17, 18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골라내며 우승했다. 이로써 황예나는 지난 2011년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이후 약 3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