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군 남미륵사, 철쭉꽃 만발...관광객들 '황홀경'
강진은 지금 철쭉천지다. 사람 꽃도 가득 피었다. 군동면 세계불교 미륵대종 총본산 남미륵사는 빨강, 진빨강, 분홍, 진분홍, 연분홍 철쭉꽃으로 극치를 이루고 있다. 수백만 그루의 철쭉이 해를 더할수록 그 화려함이 더해져 주민들은 물론 전국에서 몰려온 관광객들이 탄성을 지르며, 스마트폰 셀카 찍기에 여념이 없다. 지난 1980년 창건한 남미륵사는 주지 법흥스님의 남다른 불사와 불심 깊은 신도, 평범한 관광객들의 일심으로 연간 200만 명 안팎이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