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부 예산 10조7000억원···반도체·원전 집중 육성
산업통상자원부가 반도체와 원전 등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공급망 강화 등을 위해 내년도 예산안으로 10조7437억원을 편성했다. 올해 본예산(11조1571억원)보다 3.7%(4134억원) 감소했다. 30일 정부는 국무회의를 열고 639조원 규모의 내년 총지출 예산안을 확정했다. 산업부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발맞춰 상대적으로 우선 순위가 낮은 사업의 지출 구조조정을 추진하되 국정과제, 미래 핵심전략기술에 대한 R&D(연구개발) 투자 등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