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 3분기 영업손실 391억···적자폭 확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영난을 겪고 있는 티웨이항공이 올해 3분기에도 적자를 면치 못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30억원, 영업손실 391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때 9.1% 증가했지만, 적자 규모는 오히려 80억원 가량 늘었다. 당기순손실도 전년 대비 확대된 452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들어 3분기 누계 기준으로는 매출 1451억원, 영업적자 1192억원, 당기순손실 125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