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
등판하는 임종룡의 과제 셋···파벌타파·행장선임·증권인수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내정자가 공식적인 경영행보에 돌입한다. 인적쇄신과 우리은행장 선임,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등 그룹 안팎에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신임 회장이 조직을 빠르게 안정시키고 자신만의 색깔을 낼지 주목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오는 24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임종룡 신임 회장 내정자의 선임 안건을 표결에 부친다. 이 자리에서 주주의 동의를 얻으면 임종룡 후보는 '내정자' 꼬리표를 떼고 202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