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톱10 건설사 2분기 실적 절반만 ‘웃음꽃’
비상장사를 제외한 국내 10대 건설사들의 2분기 실적이 줄줄이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대우건설과 GS건설·현대산업개발 등 상장사 절반만이 호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우선 지난해와 올해 시공능력평가 순위 1위를 지키고 있는 삼성물산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9% 감소했다. 매출액은 6조2737억300만원으로 전년대비 15.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1016억9500만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4.4% 감소했다.건설업계 맏형격인 현대건설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