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전자
"이러지도 저러지도"···삼성전자, '영업익 5조說'에 불편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증권가에서는 영업이익이 6조원 미만에 그칠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반도체 부진, 보호무역, 관세 부담 등이 실적을 압박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하반기에는 HBM 공급 확대, 신제품 출시 등으로 반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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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지도 저러지도"···삼성전자, '영업익 5조說'에 불편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증권가에서는 영업이익이 6조원 미만에 그칠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반도체 부진, 보호무역, 관세 부담 등이 실적을 압박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하반기에는 HBM 공급 확대, 신제품 출시 등으로 반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은행
검찰 '부당대출 의혹' 농협중앙회 일부 사무실 압수수색
NH농협은행의 부당대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농협중앙회 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3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이준동)는 이날 오전부터 농협은행의 부당대출 혐의와 관련 농협중앙회 본부 일부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3일 농협은행 본점 일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농협은행이 서영홀딩스 측으로부터 공사비를 부풀린 계약서를 제출받고 부당하게 200억원대 대출을 승인해준 혐
호남
나주시, 에너지 중심도시 도약 선언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총력"
전라남도 나주시가 세계적 핵융합 에너지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한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열리는 '2025 핵융합 정기학술대회'에 참가해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서의 비전과 함께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가속기플라즈마연구협회(KAPRA)와 한국물리학회 플라즈마분과가 공동 주관했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서울대학교, KAIST,
부동산일반
이재명표 '맛보기' 대출규제에···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주춤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 발표 직후 치솟던 서울 집값 상승세가 둔화됐다. 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다섯째 주(6월 30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0.43%에서 0.40%로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강남구(0.84%→0.73%), 서초구(0.77%→0.65%), 송파구(0.88%→0.75%), 강동구(0.74%→0.62%) 등 강남권은 상승폭이 지난주 대비 줄었다. 성동구(0.99%→0.89%), 마포(0.98%→0.85%), 용산구(0.74%→0.58%) 등 이른바 한강변
호남
전남교육청, 주민직선 4기 출범 3주년 기자회견
"호남은 민주주의의 씨앗을 뿌린 곳이며, 이제는 교육의 미래를 이끄는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지역을 살리고 세계를 품는 글로컬 전남교육으로 대한민국의 힘찬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 출범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남은 1년 전남교육의 정책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이날 회견을 통해 "지난 3년간의 성과를 원동력 삼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
종목
'방시혁 자본시장법 위반' 한국거래소 압수수색 소식에 하이브 주가 '뚝'
방시혁 의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는 경찰이 최근 한국거래소 등을 압수수색 소식이 알려지자 하이브 주가가 5%대 급락하고 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30일 여의도 한국거래소를 압수수색하고 하이브 상장심사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방 의장은 2019년 하이브 기존 투자자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속여 보유 지분을 자신의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에 팔도록 한 뒤 실제 상장을 추진한 혐의(자본
통신
SKT 해킹 사고에 李 대통령 "회사 귀책으로 피해자 손해 없어야"
이재명 대통령은 SK텔레콤 해킹 사고와 관련해 "위약금과 관련해 계약 해지 과정에서 회사의 귀책 사유로 피해자들이 손해를 보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국가안보실과 인공지능(AI)미래기획수석실에서는 SK텔레콤 해킹 사고에 대한 대응 현황을 보고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SK텔레콤 해킹 사고 계약 해지 이용객의 위약금 부분에 있어 회사의 귀책 사유가 있기
은행
카카오뱅크, 5일 만에 신용대출 신규 접수 재개···주담대는 아직
새 대출 규제로 모든 비대면 대출 신규 접수를 중단했던 카카오뱅크가 신용대출 업무를 재개했다. 3일 카카오뱅크는 공지사항을 통해 "'가계대출 관리 강화 방안' 세부 시행에 대한 전산반영 완료에 따라 신용대출 상품의 신규 신청이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새 규제 내용을 전산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대출 신청을 중단한 이후 5일 만이다. 다시 재개되는 서비스는 신용대출(갈아타기 포함)과 마이너스통장 대출 등으로,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카드
고강도 가계대출 규제 2금융권으로 '확산'···카드론·보험대출 '비상'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규제를 전 금융권으로 확대하며 카드론과 보험계약대출까지 규제 영향권에 포함시켰다. 신용대출 한도가 연소득 내로 제한되며 카드론도 대상에 포함됐고, 보험계약대출은 3단계 스트레스DSR 규제 적용으로 한도가 축소되고 있다. 카드업계와 보험사는 실적 하락과 리스크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식음료
삼양식품, 해외 첫 '불닭공장' 중국에 세운다
삼양식품이 2014억원을 투자해 중국 자싱시에 첫 해외 생산공장을 착공했다. 해당 공장은 2027년 1월 완공되며, 연간 8.4억 개 불닭볶음면을 생산해 중국 내수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국제 식품안전 인증 등 품질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현지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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