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업계 “HUG 분양보증권 민간으로 분산 해달라”
서울 강남 재건축 단지인 삼성동 상아2차 아파트 조합이 ‘준공후 분양’을 결정하면서 주택 분양보증 시장을 다변화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분양보증 건전성 확보를 이유로 분양가 규제를 강화하면서 업계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는 해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건설업계는 국토교통부에 2020년까지 분양보증 시장을 개방하고 HUG의 독점적인 분양보증권을 분산시켜 경쟁 체제를 도입하라는 공정위 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