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금융지주 통합 생보사 경쟁···신한 '수익성', KB '건전성' 우위
KB금융과 신한금융 통합 생보사의 첫 연간 맞대결 성적이 나왔다. 수익성을 가늠하는 당기순이익에서는 신한라이프가 앞섰으나, 당기순이익 증가세와 건전성 지표인 신(新)지급여력제도(K-ICS, 킥스)비율은 KB라이프가 더 높았다. 8일 신한금융지주 실적발표에 따르면 신한라이프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4724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늘었다. 대체투자 관련 평가손실 인식에도 불구하고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 확대에 따른 보험이익 증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