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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금융지주 통합 생보사 경쟁···신한 '수익성', KB '건전성' 우위

금융 보험

금융지주 통합 생보사 경쟁···신한 '수익성', KB '건전성' 우위

등록 2024.02.08 14:35

수정 2024.02.13 09:43

김민지

  기자

당기순익, 신한라이프 4724억원·KB라이프 2562억원미래 수익 CSM 신한 7조1687억원···압도적 우위건전성 가늠 지표 'K-ICS비율' 신한 248.2%·KB 308%

KB금융과 신한금융 통합 생보사의 첫 연간 맞대결 성적이 나왔다. 수익성을 가늠하는 당기순이익에서는 신한라이프가 앞섰으나, 당기순이익 증가세와 건전성 지표인 신(新)지급여력제도(K-ICS, 킥스)비율은 KB라이프가 더 높았다.

8일 신한금융지주 실적발표에 따르면 신한라이프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4724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늘었다.

대체투자 관련 평가손실 인식에도 불구하고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 확대에 따른 보험이익 증가와 유가증권 평가손실 기저효과 소멸로 전년 대비 순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룹 내 순이익기여도는 10.8%로 집계됐다.

신계약연납화보험료(APE)는 9109억원으로 전년 대비 24.2% 증가했다. 저축성 및 연금보험이 268억원으로 전년 대비 74.4% 감소했으나, 보장성보험이 8841억원으로 전년 대비 40.5% 늘어나 전체 APE 증가를 견인했다. 전체 APE 중 보장성보험이 차지하는 비중은 97%로 집계됐다.

지난해 CSM은 7조1687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늘었다. K-ICS비율 잠정치는 248.2%로 전년(207.2%)보다 41%포인트 증가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푸르덴셜생명과의 통합 첫 성적표를 받아든 KB라이프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562억원으로 전년 대비 88.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규모에서는 신한라이프와 2162억원 차이로 뒤처졌다.

수입보험료는 3조5830억원으로 지난해(KB생명+푸르덴셜생명·4조3463억원)보다 17.6% 줄었다. 반면 투자 영업손익이 1283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389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 그룹 내 순이익 기여도는 5.5%로 집계됐다.

지난해 APE는 7147억원으로 전년 대비 24.7% 감소했다. 보장성보험이 5415억원으로 전년 대비 21.4% 증가했으나, 연금보험이 1654억원으로 전년 대비 63.7%나 감소한 것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저축보험 또한 78억원으로 전년보다 83.1% 감소했다. 전체 APE 중 보장성보험이 차지하는 비중은 75.8%로 나타났다.

신한라이프의 경우에도 KB라이프처럼 저축성 및 연금보험이 크게 줄었으나, 보장성보험 확대로 전체 APE는 상승했다. 신한라이프가 높은 CSM을 확보할 수 있었던 이유도 APE에서 보장성보험 비중을 크게 가져갔기 때문이다. KB라이프의 CSM은 지난 3분기까지 3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K-ICS비율은 308%로 전년(270.4%)보다 37.6%포인트 증가해 건전성 지표에서 신한라이프를 앞섰다.

KB라이프는 "CSM 확대를 위해 단기납종신 중심의 보장성보험 판매를 강화한 가운데 금리 변동에 따른 FVPL(당기손익-공정가치 측정 금융자산) 평가손익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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