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진출 10주년' 맥라렌, 새 파트너와 새 출발···한정판 슈퍼카 출시로 '자축' 맥라렌이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아 공식 리테일 파트너로 브리타니아오토를 선정하고 맥라렌 서울을 리론칭했다. 세계 최초로 공개된 하이브리드 슈퍼카 '아투라 스파이더'와 한국 전용 한정판 '이그니션 스피어' 컬렉션을 통해 국내 슈퍼카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맞춤형 프리미엄 서비스도 강화한다.
외환시장 거래시간 연장 1년···하루 평균 거래량 16.3% 증가 외환시장 거래시간이 연장된 뒤 1년간 일평균 거래량이 16% 이상 증가했다. 해외금융기관 참여가 활발해지면서 거래 활성화가 가속하고 있으며, RFI 제도 기준이 명확해져 2026년부터 연평균 1억 달러로 적용된다. RFI 보고 의무도 올해 말까지 연장된다.
KDB생명, 임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 개최 KDB생명이 조직 슬림화와 책무 명확화 중심의 조직개편 방향을 공개했다. 김병철 신임 수석부사장은 타운홀 미팅을 통해 경영진 변동, 기능 중심 경영 체계로의 이행, 그리고 임직원 참여형 'Perfect Work 100' 캠페인 실행 계획을 밝혔다. 영업 경쟁력 강화, 디지털 전환,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부 "SK텔레콤, 해킹사고 과실 커···위약금 면제해야" 정부가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에서 회사의 과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이용자가 번호이동 등 계약 해지 시 위약금을 면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 계정정보 관리와 정보 보호 조치 미흡 등 책임이 드러났으며, 관련 법률 자문에서도 동일한 결론이 나왔다.
카드업계 1위 쟁탈전 본격화···삼성·신한 경쟁 하반기 더 뜨거워진다 카드업계가 하반기 들어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중심으로 치열한 점유율 경쟁에 돌입했다. 신한카드는 LG전자, 카카오뱅크 등과의 협업을 통한 신상품 출시로 반전을 노리며, 삼성카드는 우리은행, 국민은행과의 제휴로 영업망을 강화하고 있다. 양사의 기업제휴 확대 및 전략적 카드 출시로 카드업계 판도가 변화하고 있다.
적신호 켜진 케이뱅크···역성장 우려 더 커졌다 케이뱅크가 1분기 순이익 68.2% 급감과 함께 예대율, 마진 모두 하락하며 실적 악화를 겪고 있다. 업비트 의존 구조와 조달비용 상승, 자본확충 부담이 겹친 상황에서, 하반기 개인사업자 대출 확대 및 비이자수익 다변화로 반등을 모색 중이다.
"더 강한 대출규제 나오나"···전세대출 DSR부터 LTV 강화까지 '주목' 금융당국과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대출 규제 강화와 추가 조치를 예고했다. LTV 비율 하향, 전세대출·정책대출에 DSR 적용 확대, 주담대 위험가중치 인상 등 다양한 방안이 추진된다. 가계부채 총량 관리로 하반기 은행 수익성과 대출 구조에 영향이 예상된다.
"7월은 동결?"···한은 하반기 기준금리 향방 '시계제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 국면에 진입했으나, 최근 수도권 집값 급등과 가계대출 증가로 하반기 추가 금리 인하 속도와 시기는 불확실해졌다. 경기침체 속에서도 금융안정 우려가 커지며 한은은 신중한 인하 기조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동결 전망과 함께 하반기 인하 횟수와 시점에도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상법 개정에 '삼전'으로 몰린 외인들, '7만전자' 기대감 확산 상법 개정으로 주주권 강화 기대감이 커지며 외국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주식 대규모 매수에 나섰다. 최근 삼성전자 주가는 6만원대 회복과 함께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하반기 반도체 사업 실적 개선과 AI 반도체, HBM3e 공급 모멘텀, 주주환원 정책 기대 등으로 추가 상승이 전망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적대적 M&A로 더욱 단단해졌다" 고려아연이 최근 적대적 M&A 사태를 계기로 임직원 결속과 소통을 강화했다. 최윤범 회장은 'KZ 이음의 장' 등 내부 소통 프로그램에서 위기를 극복하며 조직이 더 단단해졌음을 강조했다. Q&A 세션을 통해 현장 안전과 복지의 중요성도 재차 환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