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석 푸르지오 파크7' 분양···"10·15 대책 비켜간 단지" 대우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일원에서 시공 중인 탑석 푸르지오 파크7이 분양을 진행 중이다. 총 935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10·15 대책이 적용되지 않는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는 지난 15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통해 서울 25개 전 자치구와 경기 12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발표했다. 이번 규제에 포함된 경기 지역은 과천, 광명
美 진출 승부수 던진 DB손보···실적 부진 만회할까 DB손해보험이 수익성 악화 극복을 위해 미국 보험사 포테그라를 국내 최초로 2조3000억원에 인수했다. 자체 자금으로 진행한 이번 인수를 통해 수익 구조 다변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업계는 DB손보의 대형 M&A가 실적 부진을 만회할 새 돌파구가 될지 주목하고 있다.
CU 도시락 하나로 '친환경·비용 절감' 동시 실현 CU는 도시락 기본 구성에서 일회용품을 줄이고, 기존 플라스틱을 PLA 생분해성 소재로 전면 교체했다. 해당 정책으로 연간 대량 탄소 저감이 가능하며, 실제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PLA 전환은 업계 최초로 추진되며, 친환경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는 전략이다.
환인제약, 오너 2세 이원범 경영 체제 완성···수익성 악화는 과제 환인제약 이원범 대표가 경영권 승계를 마무리하며 단독체제를 구축했다. 증여로 최대주주가 된 가운데, 매출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하는 등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환인제약은 CNS 시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동물의약품 등 신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3Q '깜짝 실적'···양극재 판매량이 호실적 견인(종합) 포스코퓨처엠이 올해 3분기 670억원에 달하는 '깜짝 실적'을 내며 호실적을 달성했다. 3분기는 양극재 출하 회복과 재고평가 충당금 환입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남은 4분기 역시 원재료 가격 안정 등에 힘입어 흑자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로써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1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748억원, 영업이익 667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감
강민국 의원 "오더북 공유한 빗썸, 특금법 위반 시 서비스 즉각 중단해야" 빗썸이 조세회피처인 케이맨제도 대주주와 불투명한 주식 구조를 가진 해외 오더북 공유 거래소(빙엑스, 스텔라)와 연결되어 국내 투자자 보호에 문제가 제기됐다. 해당 거래소들은 금융감독 및 자금세탁방지 기준이 미흡하며, 일부는 라이선스 무효 및 자진 폐업 의혹도 받아 위법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자영업자 대출 1069.6조원 '사상 최대'···취약 자영업자 부실화 위험↑ 올해 2분기 말 자영업자 대출 잔액이 1069조600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고소득·중소득 자영업자는 대출이 줄었으나 저소득 자영업자만 6분기 연속 대출이 늘고, 연체율도 2.07%로 상승했다. 채무조정 지원책인 새출발기금의 실적 저조로 실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정부 주택 공급 계획, 핵심 인사 공백 '변수' 정부가 연내 구체적인 주택 공급 계획 발표를 예고했으나 국토교통부 차관과 LH 사장 등 주요 인사 공백으로 정책 추진과 실행에 변수가 발생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핵심 리더십의 부재가 공공주도 공급 확대 목표 달성에 차질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국은행 "스테이블코인, 리스크↑···은행 중심 도입 바람직" 한국은행이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따른 기회와 주요 리스크를 분석하며 은행 중심의 단계적 도입을 권고했다. 보고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활성화 시 디페깅, 디지털 뱅크런, 금융안정 훼손 등 중대한 위험이 있으며, 이에 대한 안전장치로 은행 주도 모델과 규제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코스피, 사상 첫 '사천피' 돌파···증권업계 3분기 '깜짝 실적' 기대감 코스피 지수가 4000선을 돌파하며 증권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시 거래대금이 늘면서 브로커리지 부문을 중심으로 주요 증권사의 3분기 실적 전망이 잇따라 상향 조정됐다.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대형 증권사의 이익 급증 기대가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