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화솔루션, 태양광 사업 호재로 52주 신고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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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태양광 사업 호재로 52주 신고가 돌파

등록 2026.02.09 13:49

이자경

  기자

거래량 3114만주·거래대금 1조4566억원 몰려NH·유진證 잇단 상향···태양광 불확실성 해소 평가모듈 판매 6GW→9GW 전망, AMPC 증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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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이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에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급등하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6분 기준 한화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5800원(13.81%) 오른 4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이 매수세를 자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화솔루션은 장중 4만965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거래량은 3114만99주, 거래대금은 1조4566억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8조2337억원으로 늘었다.

NH투자증권은 한화솔루션에 대해 태양광 사업 관련 핵심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높였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향 셀 통관 차질과 카터스빌 셀 설비 가동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모두 해소됐다"며 "내년 모듈 판매량과 AMPC 금액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도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제시했다. 기존 2만5000원이던 목표주가를 두 배 상향하며 실적 턴어라운드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통관 정상화 영향으로 모듈 판매량이 약 5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1분기 AMPC가 2000억원 수준 발생하며 태양광 부문이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6년 모듈 판매 가이던스는 9GW로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부터 미국향 셀 통관 이슈가 정상화됐고 가동이 지연됐던 미국 카터스빌 셀 설비 역시 장비 문제 해소로 내년 3분기 상업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모듈 판매량은 지난해 6GW에서 내년 9GW로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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