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2일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5월9일 유예는 종료된다고 대통령이 끊임없이 강조 중"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시점을 한 두 달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는데, 예정된 대로 유예 조치를 끝내겠다는 뜻을 재확인 한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는 지난달 28일에도 종료 시점이 미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자, 김 정책실장의 발언에 대해 "다양한 경우를 면밀하게 분석해 세부 보완책을 마련한다는 의미"라며 선을 그었다.
강 대변인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소셜미디어에 지속적으로 다주택자를 겨냥해 '강력한 정책 수단'을 시사하는 것을 두고 '보유세 강화' 관측이 나오는 것에 대해선 "보유세는 최종적으로 이 모든 것이 다 불가능하다고 여겨졌을 때라고 생각하는 전제 하에(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통령도) 보유세와 관련해선 '최후의 수단'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강 대변인은 "보유세 개편은 최종적으로 이 모든 것이 다 (실효를 거두기에) 불가능하다고 여겨질 때 생각하는 것"이라며 "지금은 (보유세가 아닌 기존의) 여러 정책의 실효성을 더 강조하는 단계로 보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윤구 기자
hsguy919@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