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00선 목전···코스닥도 강보합 출발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2600선을 목전에 두고 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67포인트(0.65%) 오른 2593.94에 장을 연 후 오전 9시8분 기준 상승폭을 확대해 19.03포인트(0.74%) 오른 2596.30을 가리키고 있다.

같은 시간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48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8억원, 11억원어치를 팔았다.

코스피 시가총액 10위권 종목들은 상승우위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각각 전 거래일 대비 0.73%, 2.47% 오른 5만5200원, 19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0.63%), 현대차(0.90%), 삼성전자우(0.66%), HD현대중공업(1.09%), 기아(0.90%)등도 오름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0.99%), KB금융(0.65%)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5포인트(0.27%) 상승한 724.47에 개장했다.

코스피와 같은 시간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8억원, 110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284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10위내 종목들도 상승우위다.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1.23% 오른 9만9000원, 에코프로는 0.74% 증가한 4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밖에 레인보우로보틱스(2.57%), 클래시스(2.69%), 파마리서치(1.12%) 등도 오름세다. 이와 달리 알테오젠(2.32%), HLB(1.21%), 펩트론(2.53%) 등은 내림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