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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6년 만에 대표이사 퇴임···후임은 정태웅

산업 산업일반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6년 만에 대표이사 퇴임···후임은 정태웅

등록 2024.03.22 21:06

김다정

  기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사진=고려아연 제공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사진=고려아연 제공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직만 맡는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의 대표이사 임기가 지난 20일 만료됐다. 최 회장은 지난 2019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된 지 6년 만에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게 됐다.

최 회장과 각자대표를 맡고 있는 박기덕 TD사업 부문 사장은 대표이사 자리를 지킨다. 최 회장을 대신해 정태웅 제련사업 부문 사장이 각자대표로 신규 선임됐다.

고려아연 측은 "ESG경영 강화 등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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