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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강신숙 "한다면 한다"···Sh수협은행 실적 3000억 달성 목전

금융 은행

강신숙 "한다면 한다"···Sh수협은행 실적 3000억 달성 목전

등록 2023.11.08 16:05

정단비

  기자

3분기 누적 2803억원 달성지난해 당기순이익도 넘어올 한 해 3000억원 이상 거둘 듯

Sh수협은행은 올해 3분기 세전당기순이익 2803억원을 거뒀다. 이에 따라 강신숙 행장(사진)이 목표했던 '당기순이익 3000억원' 달성에 가까워졌다. 사진=Sh수협은행 제공

"'신(新) 가치경영'을 통해 올해 30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안정적 수익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올해 초 선언했던 당기순이익 목표치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Sh수협은행은 올해 3분기 실적에서 이미 지난해 성적을 넘어서기도 했다. 오는 4분기 실적에서도 변수만 없다면 강 행장의 목표 달성은 무난히 이뤄질 전망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Sh수협은행의 올해 3분기 세전당기순이익 전년 대비 10.3% 성장한 2803억원을 기록했다. 총자산도 1년 전보다 12.5% 증가한 69조2151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이같은 성적은 지난 한 해 동안 Sh수협은행이 거둬들인 당기순이익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Sh수협은행은 지난해 26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던 바 있다.

Sh수협은행의 당기순이익이 늘어날 수 있었던 배경은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모두 성장한 덕이 컸다. Sh수협은행의 올해 3분기 이자 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4.8% 상승한 5867억원이었다.

비이자이익도 카드, 방카, 펀드, 신탁 등 골고루 늘어나면서 크게 성장했다. 강 행장은 취임 초부터 비이자이익을 강조해 왔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Sh카벤져스(Card-Avengers)', '방카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 'FX-리더스' 등 부문별로 리더 그룹들을 꾸리고 역량 강화에 힘썼다. 그 결과 올해 3분기 비이자이익은 63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7.5% 늘었다.

이에 따라 현재 강 행장이 목표치로 내세웠던 '당기순이익 3000억원'은 한층 더 가까워지게 됐다. 강 행장은 지난 1월 뉴비전(NEW VISION)을 선포하며 이같은 순이익 목표를 선언했던 바 있다. 신 가치경영을 통해 올해를 새롭게 도약하는 수협은행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구상이었다.

강 행장은 지난달 27일 3분기 경영실적과 연말 경영목표 등을 공유하는 '제4차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를 통해서도 이러한 부분을 재차 강조했다. 강 행장은 이날 총평을 통해 "변화하는 경영환경에서 과거의 방식을 답습해서는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와 혁신에 대한 아이디어나 건의 사항은 새롭게 발족한 Sh오피니언리더 뿐 아니라 수협은행 구성원 누구의 목소리라도 귀 기울여 듣겠다"며 "남은 2개월 유시유종(有始有終)의 마음가짐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흔들림 없이 마무리해 연말 목표인 3000억원 이상 목표 달성을 반드시 이뤄내자"고 밝혔다.

Sh수협은행이 목표를 달성하려면 올해 3분기 약 2800억원을 거둬들인 만큼 사실상 남은 4분기 최소 200억원가량만 채우면 된다. 현재와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Sh수협은행은 올 한해 30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강신숙 행장은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정진하자는 의미에 '마부정제(馬不停蹄)'를 항상 강조하고 있다"며 "이에 올해 목표치 달성을 위해 연말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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