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원부자재 가격 상승을 이유로 4년 만에 음료 판매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한 지 이틀만회 입장을 바꾼 것이다.
이디야커피는 전날(19일) 이디야본사에서 약 60여 명의 가맹점주들과 한자리에 모여 가격 조정안과 관련된 회의를 진행했고, 가맹점주들의 의견에 따라 직영점에서 마켓테스트를 진행하며 제반 요인들을 재점검하기로 결정했다.
회사 측은 마켓테스트를 추가 진행진행하고 보완책과 시기를 다시 결정하기로 했다. 다만 그 시기는 여러가지 상황을 감안하여 가급적 올해를 넘기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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