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31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총 취급액은 125조825억원으로 전년대비 11.1% 늘었다.
지난해 매출액은 2조7449억원으로 전년대비 8.7% 늘었고, 영업이익은 4067억원으로 23.8% 증가했다.
연체율은 0.98%로 전년 대비 0.32%포인트 개선됐다.
회원 수는 1014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5만명)보다 8% 증가했다.
현대카드는 "적극적 자산 관리를 통해 연체율을 크게 개선했다"며 "부실채권 매각 구조 변경 및 독자적 부실채권 관리 조직 신설 등을 통해 채권 회수 역량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신용자 및 과다채무자를 대상으로 한 선제적 채권관리로 우량자산 중심으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재편했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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