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판매가는 31일부터 약 7%, 편의점 판매가는 내달 1일부터 약 8% 각각 오른다.
대형마트에서는 '백미 210g 12개' 묶음 상품이 1만4480원에서 1만5480원으로 인상된다. 편의점에서는 햇반 210g 개별 상품 가격이 1950원에서 2100원으로 인상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햇반 제조에 사용되는 LNG 비용이 1년 새 약 90% 올랐고, 포장용기와 리드필름 값도 15% 상승했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 또한 '오뚜기밥'의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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