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15일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치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동안 홈런 1개 등 안타 3개와 볼넷 2개를 허용하고 2점을 줬다.
류현진은 3-2로 앞선 7회말 1사 1, 3루에서 트레버 리처즈에게 투구를 넘기고 승리 요건을 갖추고 내려왔다. 하지만 리처즈가 첫 타자 루이스 토렌스에게 3점 홈런을 맞으면서 류현진의 자책점은 4점으로 늘었다.
이날 경기에서 토론토는 결국 8회말 3점을 더 줘 3-9로 져 3연패를 당했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3.62에서 3.72로 상승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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