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3명 늘어 누적 13만943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87명)보다 54명 줄었지만 유행은 확실하게 가라앉지 않았다.
직장과 어린이집 등을 고리로 한 일상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는 정체 국면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 간 신규 확진자는 500명대에서 최대 700명대까지 육박했다.
이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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