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후 6시 30분 기준 일본 전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1128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44만2418명이 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도쿄올림픽·패럴림픽 해외 일반 관객을 수용하지 않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밝혔다.
일본 현지 언론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다음 주에도 일본 정부와 대회 조직위원회, 도쿄도(東京都),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등의 대표가 참가하는 5자 회의에서 이런 결정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관객은 일본 내 거주자로 한정할 방향 가닥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객 상한은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대책에 따른 이벤트 제한 방침에 근거해 4월 중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7월 개최 예정인 도쿄올림픽 해외 관객을 받지 않기로 최종 결정되면 조직위는 해외에서 판매된 올림픽 티켓의 환불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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