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북미회담]김정은 위원장이 묵을 멜리아 호텔은 어떤 곳?

[하노이 북미회담김정은 위원장이 묵을 멜리아 호텔은 어떤 곳?

베트남 하노이 시내에 위치한 멜리아 호텔이 전세계 이목을 끌고 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차 하노이에 도착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 기간 동안 묵을 숙소 이기 때문이다.

하노이 멜리아 호텔은 호안끼엠 호수에서 650m, 하노이 오페라 하우스에서 1.2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게다가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차로 45분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공항에서 하노이 시내로 오는 86번 버스가 이 호텔 바로 앞에 정차하고, 하노이 기차역과도 가꿔 비즈니스상, 혹은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호텔이다.

여기에 비즈니스센터와 피트니스센터, 수영장 등 각종 편의 시설도 호텔내에 갖춰졌다.

현재 멜리아호텔 7층에는 미국 백악관 프레스센터도 문을 열 예정이어서 김 위원장이 하노이 체류 기간 미국 기자들과 같은 공간에 동거(?)하는 이례적 상황이 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위원장이 전용 차량을 타 하노이로 오고 있어 현재 멜리아 호텔 주변 도로와 인도는 전면 통제 됐고 길거리에는 오토바이 대신 장감차가 등장했다.

또 호텔 내 김 위원장의 근접 경호를 맡는 경호원들은 호텔 엘리베이터 6대 중 1대를 투숙객들이 이용하지 못하도록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