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업체 인증서 수여, 지원사업 본격 전개
이번 인증식에는 전국 지역지식재산센터 사업을 주관 및 관리감독하고 있는 기관인 한국발명진흥회 이준석 상근부회장이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참석하여 2018년 전북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선정된 8개 업체에게 직접 인증서를 수여했다.
지역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은 특허청과 전라북도의 사업비 매칭을 통해 전라북도 소재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창출 및 경영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전북지식재산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사업은 2016년까지는 IP스타기업으로 선정하여 3년간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사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였으며, 지난해부터는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인 도내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여 글로벌 IP스타기업을 선정하여 1개 기업당 연간 7,000만원 이내에서 3년간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지원을 받게 된다.
글로벌 IP스타기업은 지난 2월까지 도내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28개사의 접수를 받아 서류(IP스펙트럼 진단 포함) 및 현장실사, 발표평가 3단계의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하여 대영엔지니어링(주)(대표이사 김선영)를 포함 8개사가 선정되었으며, 2016~2017년에 선정된 2~3년차 15개사와 함께 올해부터 IP관련 지원사업(특허 맵, 홍보용 3D시뮬레이션제작, 특허&디자인 융합,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선택형IP, 해외권리화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받게 된다.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전북지식재산센터에서는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우수기술을 비롯한 브랜드, 디자인 등 지식재산 창출 및 사업화를 위해 지식재산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사업 및 전문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는 전북지역 유일의 지식재산 관련 전문기관이며, 지역지식재산 창출(글로벌 IP기업 육성, 중소기업 IP바로지원) 및 창업촉진(IP나래 프로그램) 사업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IP디딤돌(IP창업존 포함) 사업 그리고 지재권이 취약한 영세 기업 및 사회적 기업들을 대상으로 IP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식재산 재능나눔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준석 상근부회장은 “한국발명진흥회는 발명진흥사업의 체계적·효율적 수행을 통해 국가 지식재산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설립된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지식재산 관련 전문 공공기관으로 전북지역 중소기업들이 전북지부 전북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지재권 역량을 강화하고, IP경영을 통해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전북지역이 산업과 경제가 최근 여러 가지 문제로 어려운 상황으로 그 어느 때 보다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및 지식재산 창출을 통한 사업화가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전북지식재산센터에서 2016년부터 올해까지 IP스타기업으로 선정한 23개사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기업 맞춤형 종합지원을 통해 글로벌 IP역량 제고 및 강화가 될 것으로 확신하며, 도에서도 도내 기업들이 IP경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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