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종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1분기 연결 매출은 1조8989억원,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2201억원, 1732억원이 예상된다”며 “기존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양호한 영업실적”을 전망했다 .
이어 그는 “최근 중국 자회사 DICC 소송 건 이슈로 주가가 급락했으나 소송 결과가 최악의 경우에도 당시 3800억원에 매각한 지분 20%를 돌려받은 구조”라며 “현재의 양호한 현금흐름과 소송이후 DICC 상장 가능성을 고려하면 과도한 주가 하락”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세계 1위 건설기계 시장인 중국의 1분기 굴삭기 판매량이 45.5%상회하면서 2018년 연간 컨센서스를 13% 상회했다”며 “중국 외에도 인도, 동남아시아, 중동, 러시아 등으로 건설기계 시장 회복 속도가 빠르다”고 진단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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