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25일 2017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상반기 투자지출이 현금 기준으로 4조원 후반대, 설비투자 기준으로 5조원 이상 진행됐다”며 “가장 많은 투자 지출이 소요된 건 M14 2층의 3D 낸드 플래시 투자”라고 밝혔다.
이어 “D램의 생산능력 보충 투자가 있었고 R&D와 유틸리티 관련 투자가 있었다”며 “급증하는 메모리 수요를 공정 전환만으로는 대응하기 힘들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좀 더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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