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는 최근 가볍게 즐기는 음주문화 트렌드로 성장하는 국내 무알콜 음료시장 진입을 위해 선보인 제품이다. 비발효 제조공법으로 만들어 알코올 함량이 0.00%인 게 특징이다.
맥주 본연의 맛과 향에 가깝게 제품을 구현해 회식장소 등 다양한 자리에서 부담없이 마시기 좋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발효 제조공법은 맥아를 당화시키고 여과한 맥아엑기스에 홉엑기스와 맥주의 바디감을 부여하는 원료 등을 배합하고 향을 가미하는 공법이다. 일반맥주의 제조공정 중 효모를 첨가해 발효시키는 단계를 거치지 않는다.
롯데칠성음료는 총 5회에 걸친 여과공정으로 맥아 엑기스를 추출해 최적의 품질을 구현했으며 대두원료를 활용해 기존 맥주에 가까운 길고 풍부한 거품이 만들어지도록 했다.
아울러 패키지의 상단에 위치한 클라우드 로고와 글자체는 골드컬러로 맥주의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표현했으며 배경에는 풍부한 거품과 깔끔한 맛을 연상시키는 화이트컬러를 넣었다.
이밖에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의 식품유형은 ‘탄산음료’로 알코올이 없지만 제품 전면부에 ‘성인용음료’라는 문구를 넣어 19세 이상 성인에게만 판매 가능한 제품이라는 점도 알렸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는 운전이나 업무 등 다양한 상황에서 맥주를 마시지 못하는 소비자를 위해 선보이는 제품”이라며 “무알콜 음료 시장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리딩 제품으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는 등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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