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별 학과체험, 특강, 상담 등 통해 진로 설정에 도움 평가올들어 5개 고교 고3 수험생 참여,5·6월에도 5개 고교 예정
대학에 학생들이 도착하면 캠퍼스투어를 통해 캠퍼스를 둘러보고, 미니 입학설명회에서는 동신대학교 홍보동영상 시청과 더불어 2018학년도 입학 설명을 통해 입학정보를 제공한다.
미니입학설명회가 끝나면 학생들은 신청 학과로 이동해 전공별 학과체험, 특강, 상담을 진행하게 되는데 학과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체험 및 특강을 통해 전공에 대한 정보를 미리 얻음으로써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한국전력 등 혁신도시 이전기관 홍보관이나 동신대학교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복암리고분전시관, 국립나주박물관 등 문화자원 견학도 실시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주로 체험 위주로 구성되었으며, 2개 이상의 학과가 연합으로 체험·특강을 운영하기도 한다.
올해 동신대학교 진로 진학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3 학생은 4월7일 전남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광덕고등학교, 정광고등학교, 광주동신고등학교, 광주동신여자고등학교 등 5개 학교 1천96명에 달한다. 5월과 6월에는 고려고등학교와 수완고등학교, 금성고등학교, 조선대학교여자고등학교, 완도고등학교 등 5개 학교 1천300여 명이 본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영옥 입학처장은 “2018학년도 수시 면접 폐지에 대비해 수험생들에게 동신대학교와 학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in-campus)진로·진학 프로그램을 개설했다”면서 “각 학과에서 준비한 특강과 알찬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설정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앞으로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