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에 따르면 이 카드는 국고보조금 집행내역의 체계적 관리를 돕는 e나라도움시스템과 연계한 국고보조금 결제전용카드로, 그동안 기업 신용카드로만 발급이 됐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e나라도움체크카드를 출시하여 IT취약계층·해외 보조사업자· 급여형 보조금을 지원받는 개인 보조 사업자 등 신용카드 발급이 어렵거나 한도 부족으로 보조금 집행과 정산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나라도움 신용·체크카드'는 연회비와 SMS 수수료가 없으며 클린카드 기능이 적용되어 보조금의 사용처로 부적절한 유흥·사행·레저·미용업종 등에서는 이용이 불가능하다.
이인기 NH농협카드 사장은 "e나라도움 체크카드의 출시로 모든 보조사업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국고보조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의 보조금 집행과 정산 서비스가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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