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전북도 지원, 아이디어 발굴에서 창업까지 연계지원
전북지식재산센터에서 운영하는 IP창조존은 전북도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고도화를 통해 지식재산권으로 권리화 할 수 있도록 하고 더 나아가 창업 또는 기술이전 등 창업 및 사업화 연계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8기 15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교육성과로는 아이디어 발굴 110건, 3D설계지원 26건, 전문컨설팅 82건, 특허 출원 36건을 지원하였다.
올해 첫 기수인 제9기 교육생들은 지난 3월 20일(월)~31일(금)까지 발명창작교실 및 특허연구실 각각 15시간씩 총30시간의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교육내용으로는 아이디어 발상 및 지식재산권, 3D프린팅, 사업계획서 작성 및 프리젠테이션 스킬 등 예비창업자 및 기창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의 교육이 이루어져 20명의 교육생 중 16명이 수료하였다.
IP창조존은 기수별로 20명을 모집하여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료생들의 아이디어는 전북지식재산센터 전문컨설턴트와 변리사 및 창업전문가들의 멘토링을 진행하여 아이디어 고도화를 통한 권리화 및 3D설계 등 지원을 통해 창업 또는 사업화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IP창조존 교육수료 후 신규창업자는 13명이며,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수료생들까지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교육수료생의 아이디어 중에 전문가 멘토링 및 권리화 지원을 받아 산패 방지용 오일용기를 특허로 등록받은기술의 경우 특허기술가치평가에서 1억3천만의 가치를 인정받아 자본금으로 증자하기도 했다.
정승원 센터장은 “IP창조존 교육은 예비창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내용으로 진행하고 있어 교육만족도가 높으며, 아이디어 발굴에서 지식재산으로 권리화하여 창업 및 사업화까지 연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창업초기부터 지재권이 강한 기업의 발판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IP경영을 통한 강소기업을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지식재산센터에서는 올해 4개 기수 8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할 계획이며, 제10기 IP창조존은 4월말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교육대상은 전북도민으로 개인 및 예비창업자, 2년 이내 창업자 등이며, IP창조존의 교육비 및 기타 부대비용은 무료로 IP창조존 교육에 참여를 희망자는 전북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교육일정을 확인하거나 전북지식재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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