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공유·소통·협력으로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 실현
행정자치부는 정부3.0 성과 확산 및 내재화를 위하여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243개를 대상으로 개별평가를 실시했다. 이를 위해 정부3.0 민간자문단과 관련 연구기관 연구원 등으로 평가단을 구성하고 서면평가 및 현장 확인을 통해 평가를 했다.
특히, 익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국민이 정책과정에 함께 참여하여 공공서비스를 개발, 개선하는 ‘정부3.0 국민디자인과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민디자인과제는 익산역 앞 구도심에 위치한 근대 건축물 중 대표적인 건축물을 복원해 관광 상품 발굴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취지로 공무원, 전문가 및 지역 주민이 함께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하여 추진된다.
이와 함께 협업행정 우수사례로 시민·시민단체·행정·시의회가 함께 참여하여 시민 관점의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는 새로운 민관협력 거버넌스 모델인 기획예산과의 ‘익산시민창조스쿨’이 제출되어 호평을 얻었다. 시민들이 스스로 제안한 정책을 시민 스스로 실행하고 행정이 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일하는 방식을 개선한 점, 시민·공무원·시의원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협업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위해 올 해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정부3.0의 지속적인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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