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서포항농협서 '농업인 행복버스'

지역 농업인에게 의료와 장수사진 촬영, 문화공연 무료지원

경북농협(본부장 최규동)은 23일과 26일 서포항농협 죽장지점과 본점에서 의료지원·장수사진촬영과 문화공연을 지원하는 '농업인행복버스'를 각각 실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경북농협, 농촌사랑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포항농협이 주관한 행복버스는 23일에는 300여 명의 농업인에게 대구한의대 부속 대구한방병원의 한방진료와 65세 이상의 농업인 200여 명에게 장수사진 촬영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 26일에는 문화공연으로 ‘평양예술단과 함께하는 우리 아리랑’을 준비해 농업인 및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농업인행복버스'는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 농업인에게 의료, 문화공연, 장수사진 촬영, 법률상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찾아가는 종합복지서비스를 말한다.

대구 홍석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