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9일부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개회

44일간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 및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전남도의회가 9일부터 44일 간 일정으로 제30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9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낙연 지사와 장만채 교육감으로부터 전남도 및 도교육청 소관 올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는다.

아울러 지난 10·28 보궐선거에서 당선한 함평군 정정희 도의원의 의원선서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는 올해 도청과 도교육청이 추진한 주요 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상임위원회별로 도청과 도교육청의 올해 정리 추경 예산안 및 내년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실시한다.

1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도청과 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과 시정연설을 듣고, 그간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친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12월 16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16년도 예산안을 의결한다.

22일에는 그동안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과 올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는 것을 끝으로, 129일간의 올해 전남도의회 의사일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