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랩 삼청점, ‘셀프 핸드드립 바’ 신설

“오직 나만을 위한 한 잔의 커피 즐기는 공간”

루소 셀프 핸드드립바.

커피 자연주의 루소는 루소랩 삼청점에 원두 선택부터 커피 추출까지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공간인 ‘셀프 핸드드립 바’를 신설하고 30일부터 ‘셀프 핸드드립’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셀프 핸드드립 바’는 루소랩 삼청점 1층에 위치해 있으며 핸드드립 포트와 그라인더 등 핸드드립 물품을 갖춰두어 고객이 직접 커피 추출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드립 메뉴 주문 시 ‘셀프 핸드드립’ 서비스를 요청하면 고객이 직접 선택한 원두 외에 핸드 드리퍼와 필터, 커피잔 등 핸드드립에 필요한 재료가 제공된다.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핸드드립 메뉴 대비 20% 할인된 비용으로 메뉴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 요청 시 루소랩 전문 바리스타가 추출에 대해 간단한 팁도 제공된다.

또한 셀프 핸드드립바 체험 서비스는 매장에서 싱글빈을 구매한 고객에게도 무료로 제공된다.

루소랩은 최고급 스페셜티 커피와 COE(Cup Of Excellence) 원두, 프리미엄 원두 총 8가지를 구비하고 있으며 판매 원두는 3개월 단위로 변경돼 다양한 원두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루소랩 삼청점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프리미엄 싱글빈 메뉴 4000원부터 C.O.E 메뉴 8000원 까지 구성돼 있다.

루소랩 송현석 바리스타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고급 원두를 오직 나만의 스타일로 추출해 마시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셀프 핸드드립 바를 신설했다”며 “핸드드립 커피는 경험이 중요한 만큼 루소랩 삼청점은 커피 추출과정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