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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2분기 당기순이익 548억원···전분기 대비 157.3%↑

JB금융, 2분기 당기순이익 548억원···전분기 대비 157.3%↑

등록 2015.08.07 15:40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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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는 올해 2분기 그룹연결 공시기준 전 분기 대비 157.3% 상승한 54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분기 중 순이자마진(NIM)은 전 분기와 같은 2.29%였고, 그룹 연체비율 1.33%로 1분기 경남기업 부실여신이 반영되면서 다소 상승했다.

다만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60%로 전 분기 대비 0.03%포인트 하락했다. JB금융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산 건전성 개선 노력으로 고정이하여신비율이 하락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손비용률은 영업이익 증가와 충당금 전입액 감소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0.43%포인트 하락한 0.48%였다. 자본 적정성 지표(잠정)는 총자본비율(BIS) 12.38%, 기본자본비율(Tier1) 8.20% 그리고 보통자본비율(C-Tier1) 7.03%로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자회사별로는 전북은행이 전 분기 대비 43.5%증가한 198억원, 광주은행이 1425.3% 증가한 2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분기 중 NIM은 전북은행 2.42%, 광주은행 2.18%였다. 광주은행의 경우 전 분기 대비 0.02%포인트 반등한 수치다. 대손비용률은 전북은행 0.72%, 광주은행 0.31%였다.

비은행 계열사로는 JB우리캐피탈이 185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27.1% 증가했고, JB자산운용이 흑자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JB금융 관계자는 “이번 실적의 주요 특징은 광주은행 인수 효과가 반영되기 시작했고, JB우리캐피탈이 본격적인 수익 정상화 궤도에 진입한 것” 이라며 “세부적으로 여·수신 증대를 통한 견실한 자산 성장과 안정적인 NIM 유지로 이자이익 기반이 강화, 적극적인 지급수수료 절감 노력 등으로 비이자 이익 개선과 동시에 자산 건전성 개선과 대손 비용의 안정화로 계열사별로 일회성 요인 없이 고른 실적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2분기 실적은 광주은행 인수 이후 처음으로 JB금융그룹의 정상적인 이익규모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기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전북은행의 내실성장에 광주은행의 정상화와 비은행계열인 JB우리캐피탈의 높은 이익성장세가 더해지면서 향후에도 안정적인 수익 시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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